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충청권 국립휴양림 3개소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청춘마이크 공연은 지역문화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 받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력해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에 문화 향유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이번 휴양림공연은 국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9월 2일 오후 6시30분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9월 3일 오후 7시 서산 국립용현자연휴양림 ▲9월 4일 오후 4시 서천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재즈·마임·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공연은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휴양림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