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환경부가 2022년부터 사회 전 부문에 걸친 탄소중립전환을 추진한다고 ‘2022년도 업무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특히 사회구조와 경제구조의 탄소중립이행을 핵심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산업, 에너지, 수송, 인프라, 폐기물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산업계의 녹색전환에 본격화하며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전환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견인하는 녹색유망기업육성과 ‘탄소중립산업전환 촉진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녹색전환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이행 기반을 강화하고 특히 녹색산업성장이 요구되는 환경으로 변화하기 위해 오직 기술력하나로 폐기물처리 순환경제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강소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기업이 바로 시흥시 시화공단에 자리 잡고 있는 정원아이디어(대표 신정환)다.
정원아이디어는 탄소배출량 감소와 환경운동(폐기물제로)에 적극 동참하기위해 자연환경순환에 초점을 맞춘 ‘게임체인저파즙기’제품을 지난 10월에 출시하며 폐기물처리비용 감소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96년 정원아이디어를 설립한 신정환 대표는 엔지니어링 출신으로 산업기계·플랜트·공장자동화기계·설계 분야에서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적인 인물로 업계에서는 설계기술명성이 자자할 정도다.
신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게임체인저파즙기로 현존하는 감량·파쇄기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대한 보안하고 2차 환경오염방지와 찌꺼기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농산물·야채 파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위해 무려 4~5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오늘날 탄소배출량감소 ‘자연순환’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연환경복원에 역점을 둔 게임체인저파즙기는 기존의 감량·파쇄기를 완벽하게 탈바꿈한 제품으로 가정·식당에서 버려지는 음식이나 식자재마트·농산물유통시장·식품가공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음식물·농산물·야채쓰레기(섬유질채소·양파껍질·구근채소·씨과일·감자·고구마·전분채소 등)를 90%정도로 감량시키고 파즙후 찌꺼기수분함수율이 매우 낮아 폐기처리비용까지도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원심분리기창치를 통해 배출되는 이물질과 물은 분리처리가 가능하며 이물질은 건조 후 펠릿·사료·소각처리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新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기도하다.
신 대표는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자체기술로 개발한 게임체인저파즙기 제품을 통해 국내 음식물·야채쓰레기처리 문제해소와 녹색성장정책·환경오염방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신 대표는 환경전문지식을 통해 음식물파즙기설계·제조기술에 대한 우수기술기업으로 인정받으며 환경산업발전의 밑거름역할을 톡톡히 해내기 위한 환경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편 신 대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아내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사랑의 집수리’등 따뜻한 나눔·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런 신 대표는 친환경산업분야 절삭기계제조(게임체인저파즙기)기술개발로 환경안전경영실천 및 국내 자연환경복원조성과 각종 ‘농산물·야채’쓰레기처리 문제해소·환경기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 환경인 부문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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