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60세 이상 코로나19 3차접종률이 74.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0일 기준 국민 4,416만 명이 1차접종을 받았고 4,248만 명이 2차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86.0%, 2차접종률은 82.7%에 해당된다. 3차접종은 지금까지 총 1,712만 명이 참여해 인구 대비 33.4%, 60세 이상 인구 대비 74.7%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는 12월 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자 대비 3차접종률은 65.3%다. 연령별로는 70대가 90.5%로 가장 높았고 이어 80대 이상 89.2%, 60대 81.0%, 30대 55.2% 순이었다.
12~17세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202만 명이 1차접종을 받았다. 이는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73.0%, 2차접종률은 49.1%였다.
연령별로는 16~17세의 경우 1차접종률은 86.0%, 2차접종률은 71.8%로 높았다. 이어 12~15세 연령층도 1차접종률 66.7%, 2차접종률 38.0%로 꾸준히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3차접종 집중실시기간’으로 정한 만큼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도 3차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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