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작은 봉사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온정의 손길이 하나 둘씩 모여 ‘따뜻한 사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간다.
바로 그 점에서 ‘정읍시핸드볼협회 유삼석 회장(마리서사 대표)’의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정읍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왔기 때문이다.
정읍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 회장은 ‘지역대표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마리서사’를 운영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내와 함께 ‘돈까스 나눔, 재능기부’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이 자자하다.
나아가 ‘지역발전을 돕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회적 역할의 폭과 깊이도 더해왔다. 그 연장선에서 정읍 양우회장과 유도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정읍시핸드볼협회 회장 ▲수성지구 상가번영회 회장 ▲정읍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런 그는 전북도청의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외식산업에 뛰어들었다. 아내가 시작한 레스토랑이 날로 번창했고, 유 회장이 경영과 주방총괄을 맡았다. 단순히 직함만 사장이자 주방장이 아니었다. 양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의 호텔조리학과에서 공부하며, 요리 실력과 전문성 강화에 끊임없이 정진했다.
그러면서 ‘돈까스’, ‘생채볶음밥’ 등의 차별화된 맛과 메뉴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이후 ‘마리서사’는 각종 포털사이트나 SNS에서 ‘정읍 맛집, 지역의 명소’ 등으로 입소문이 나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유삼석 회장은 “마리서사가 30년 전통 속에서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그는 레스토랑 수익의 일부를 적립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정읍애육원 ▲상동 나눔의 집 ▲장애인생활시설 자애원 ▲정읍사회복지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등에 돈까스를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20년간 지속해왔다.
그리고 유 회장은 ‘수성지구 상가번영회’를 이끌며, 지역경제와 상권의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일례로 수성지구에서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할인쿠폰)을 제작·배포하며, 정읍시민의 상가 방문을 독려했다.
또한 그는 2019년부터 ‘정읍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읍시핸드볼협회의 총무, 전무이사 등으로 15년간 활동한 만큼 대내외적인 실무와 현안도 잘 안다.
특히 유 회장은 ▲초·중·고 학생선수 지원(차량, 장학금, 의료서비스 지원 등) ▲핸드볼 꿈나무, 유소년 선수 발굴·육성 ▲정읍시핸드볼협회장배 스포츠클럽대회 개최 및 위상제고 등을 위한 방안마련에 적극적이다.
정읍은 임오경 前 선수(現 국회의원) 등 핸드볼 국가대표를 대거 배출한 곳이고, 우리나라의 핸드볼 메카로 발돋움할 저력이 있다는 자부심도 크다.
유삼석 회장은 “정읍시 핸드볼의 저변확대와 협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 행복 나눔 봉사활동’에도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항상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들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며 “마리서사가 정읍의 맛과 멋을 담고, ‘백년가게’의 명맥을 잇는 레스토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란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정읍시핸드볼협회 유삼석 회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헌신하고, 정읍시 핸드볼의 저변확대 및 수성지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눔·봉사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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