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워크숍,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도구와 매체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고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버스를 이용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찾아가는 이동형 센터를 포함해 체험형 교육관 총 58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의 달'인 5월에는 청소년, 가족 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성년의 날’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연수회, 박람회 등 다양한 성문화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월경,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등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 △성평등에 대한 교육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 가족 간 평등한 관계 맺기 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에 관한 상세 정보는 지역별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누리집(https://blog.daum.net/cse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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