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한 달 동안 임업기계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번에 대여 가능한 기계장비는 임목 생산에 필요한 집재·운재 장비, 조림·육림 장비, 목재 가공장비 등 총 349대로 최대 1주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산림청은 지방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기계지원센터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다만, 산림조합중앙회의 경우 임업기계장비 중 임업인이 운용하기 어려워 운영자가 함께 지원되는 장비는 기존 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임업기계장비 무상대여는 총 174건으로 7천700만 원의 대여료 지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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