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회장 이주성, 이하 건사협)는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 화상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사협은 1일 건설기계 조종면허소지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첫 ‘온라인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 화상강의(이하 안전 화상강의)’를 실시했다. 강사는 장인섭 국제기술사가 맡았다.
건사협에 따르면 ‘안전 화상강의’는 전국의 교육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나 모바일 등을 사용해 온라인에서 교육이 가능토록 하는 방식이다.
또 ‘안전 화상강의’는 비대면(비접촉)교육이지만 양방향 실시간 교육으로 강사와 교육생이 필요에 따라 질의·응답 등이 가능하여 사실상 면대면(face to face) 교육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설기계조종사 안전 집합교육의 수강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교육시스템 도입을 추진했고, 건사협이 이날 11개 전문교육기관 중 처음으로 ‘안전 화상강의’를 진행했다.
이주성 회장은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이 건설기계조종 면허 소지자들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건설기계조종 면허 소지자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사협은 2월부터 매주 4일간 오전·오후·야간 ‘안전 화상강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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