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 공식 SNS 콘텐츠 제작에 함께할 25명의 ‘제9기 강릉시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SNS를 통한 사진, 글쓰기, 영상 촬영, 편집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SNS특성에 따라 분야별로 블로그 서포터즈 10명, 유튜브 서포터즈 5명, 바이럴 서포터즈(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강릉시의 주요정책, 문화관광, 특산물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강릉시 소식을 발굴하고 블로그와 SNS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강릉시를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해 왔다.
지원 방법은 강릉시청 홈페이지와 강릉시 공식블로그에 첨부된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ongbo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2021년 1월 18일, 블로그 분야 10명, 유튜버 분야 5명, 바이럴 분야 10명을 발표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년 2월 1일부터 1년 간 활동한다. 활동 중 작성한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지급, 역량강화 교육, 팸투어, 간담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릉시 이건령 시민소통홍보관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당분간 일상에 제약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NS를 통한 소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서포터즈와 함께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