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2015년 11월 착공해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를 잇는 4차로로 연장 16.5km 도로다. 총 사업비 3,637억원이 투입됐다. 방조제 도로 33.9km를 제외하고 최초로 개통되는 간선도로로 호남, 영남, 수도권 등에서 새만금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도로는 오는 25일 낮 12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