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관내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기준은 지난달 20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세대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정 접수장소로 방문하면 홍천사랑상품권 10만원과 항균마스크 2매를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청자들의 민원혼잡을 예방하고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한 접수에서 지급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읍면별로 마을별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일과 마을별로 접수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접수장소를 꼭 확인해야 한다.
홍천군 건설방재과 전선희 안전관리담당자는 “1차 재난기본소득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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