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 온-오프라인(o2o)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 도·시군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토론과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다. 논의된 내용과 도출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온-오프라인(o2o) 공청회’로 진행돼 오프라인 희망자는 30명을 선착순으로, 그 외에는 온라인으로로 참석하면 된다.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실시간 토론 참여가 가능하나 공청회가 끝난 이후에도 9월까지 개설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지난해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한 도 단위의 최상위 ‘법정계획’, 국토종합계획 기조와 정책을 도 차원에서 구체화하는 ‘지역계획’, 강원도의 정책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등을 담고 있다.
강원도 정책기획관실 정책개발담당 조명희 주무관은 “향후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부 승인과 고시 등을 거쳐 연내 최종 확정을 목표로 수립하겠다”며 “2040년까지 강원도의 발전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계획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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