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9일 관내 김삿갓면 예밀리2리 마을에 ‘예밀와인 힐링 족욕체험센터’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예밀와인 힐링 족욕센터는 32명의 관광객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시설을 갖춘 곳으로 전문 자격의 체험사무장의 해설 아래 족욕 체험과 와인 시음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영월군은 ‘기업형 새 농촌사업’ 및 ‘예밀와인 체험장 조성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해 지난해 10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김대경 과장은 “영월 예밀와인은 이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은상을,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이를 연계한 힐링 와인 족욕 체험센터는 올여름 성수기 가족단위 관광객 및 단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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