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지급대상 가정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아동돌봄쿠폰 지원대상은 올해 3월말 기준 아동수당을 받고 있거나 3월에 출생해 아동수당을 신청할 예정인 아동이다.
오는 10일 이후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동해시 남양동과 교동은 줄 세우기 방지를 위해 4월 한 달간 아동출생년도에 따라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5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복지정책과 심근화 아동보육담당은 “아동돌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 경감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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