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21일 관내 50세 이상 준고령자의 일자리 창출,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준고령자 인턴채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현재 영월군에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만 50세 이상(196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미취업 상태인 영월군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돼 있으면 된다.
군은 총 10여 명의 인턴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면 3개월간 약정 임금의 80%(월 한도는 80만원)를 지원한다. 단 사업체당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희망 기업체와 인턴참여자는 오는 27일까지 경제고용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월군 경제고용과 전대복 과장은 “준고령자의 채용 지원으로 기업체들은 인력채용의 부담을 줄이고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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