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신인생, 편입, 재입학, 복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2일 동안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2차 신청 시기로 신입, 편입, 재입학생, 복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의 2차 시기 신청 허용을 재학 중 2회까지 확대해 1차 신청 시기를 놓친 재학생들이 추가로 구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신청 후 ‘구제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원칙적으로 1차 신청 시기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2차 때 신청하는 것은 재학 기간 중 1회만 허용됐다.
또한 다자녀 장학금에만 적용하던 연령 요건을 폐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9월 1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소득 심사는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 재산, 부채를 함께 심사하기 때문에 부모나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www.kosaf.go.kr)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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