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년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충북 청주시는 9일, "청년 활동 공간인 '청년뜨락 5959'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상당구 상당로 59번길 59(청주시 2청사와 중앙공원 사이)에서 한범덕 시장과 김현기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뜨락 5959는 지하 1층, 지상 1·3·4층에 건축 전체면적 601.83㎡ 규모다. 청년뜨락 5959 조성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 선정으로 시가 추진했다.

시설 운영은 (사)충북시민재단(이사장 강태재)이 맡아 3년간 운영한다. 청년뜨락 5959 명칭은 ‘청년들의 즐거운 뜰’이란 의미의 청년뜨락과 ‘상당로 59번길 59’의 주소에서 따온 ‘5959’를 합친 말이다.

이곳에서는 청년 활동 공간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세부적으로는 취업정보 제공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강화 교육, 적성검사,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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