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미스트롯’을 통해 ‘인간비타민’이라는 수식어를 훈장처럼 달게 된 설하수가 어디서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미스트롯’이후 각종 행사와 공연은 물론이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 잇따르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가 22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도 흥부자다운 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꽃들이 만개한 봄을 맞아 특집으로 꾸며진 ‘우리말 겨루기’ 봄 특집 출연한 설하수는 ‘꽃나비 사랑’을 노래한 이상번과 팀을 이뤄 우리말 명예달인에 도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설하수는 가요계 부자지간으로 소문난 태진아-강남에 맞서 이상번과 아버지와 딸 같은 사이임을 주장하며 찰떡호흡을 보여줘 선후배 사이의 완벽케미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넘쳐나는 흥이 닮은꼴인 두 사람은 녹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주거니 받거니 만담을 나누며 출연진 가운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미스트롯’ 출연 이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방송계에서도 상종가를 보여주고 있는 설하수는 예능에 이어 교양에서도 ‘에너자이저’ ‘흥부자’ ‘인간비타민’ 다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대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거니 받거니’와 ‘부킹’까지 들려주며 무대를 들썩거리게 하고 있다.
각지의 꽃축제, KBSN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참가하느라 4월 한 달 휴식 없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설하수는 지난 18일에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리시청강당에서 열린 축하공연 무대에도 열일을 제쳐두고 참가하는 등 봉사와 나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깜찍한 외모와 통통 튀는 목소리로 성인가요계 혜성으로 떠오른 설하수가 보여줄 활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홈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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