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가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에 통과했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이하 약대) 신설을 위한 1차 심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약대 신설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약대 정원 60명 증원 계획을 교육부에 통보해 추진돼 모두 12개 대학에서 신청했다. 올해 현재 약대 운영 대학은 총 35개로 입학정원은 1,693명이다.
이번 1차 심사 통과 대학은 앞으로 2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친 후 2020학년도 약대 신설 대학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약학 교육여건을 갖춘 우수대학에 약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여건,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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