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2일 홍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학교 방문을 통해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현안을 파악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방문은 학교별로 1시간 정도로 학교 현황 확인과 주요 정책 협의회로 진행된다.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장,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부장교사, 참석희망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감의 직접 방문에 따른 학교 부담을 줄이고 학교 운영에 대한협의에 집중하기 위해 교육기본방향, 주요교육활동, 현안 등의 학교 현황 보고를 A4 1장으로 간소화 하도록 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으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살피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교육 3기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내 18개시군 모든 학교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12일 홍천초등학교, 홍천고등학교에 이어 13일에는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화천고등학교, 화천중학교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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