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교육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정신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학생들이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다.
‘3·1운동 100주년’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계기수업을 활용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정신을 계승하도록 했다. 교육주간은 학교 실정에 맞추어 3·1절부터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일 주간 사이에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3·1운동 기념사업과 관련해 개발되는 다양한 교육 자료는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위원회가 제공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자료를 시·도교육청에 안내해 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미래 100년 우리나라의 교육에 독립선언문에 담긴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민주시민 교육,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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