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 안전망 구축과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동해 복지지키미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 복지활동가다. 기존에 운영 중인 인적안전망 이외에 주민 밀착 방문형 종사자, 지역 주민 등 566명으로 구성됐다.
주변의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관련 기관에 알려주고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역할, 임무 부여, 선서를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골목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등 주민 복지를 위해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시 심규언 시장은 “복지안전망 확보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한 동해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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