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 1주년 기념식에 올림픽의 감동과 영광을 담아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은‘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이라는 주제와‘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일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일 년 전 이 자리에서 열렸던 올림픽의 감격을 상기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역 내 관광안내소에는 1주년 기념 안내물을 놓고 지역소식지인 ‘평창이야기’ 2월 특집호를 발간해 세대마다 홍보전단과 함께 배포하는 등 기념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겨울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제설과 안전 대책에도 만발의 준비를 마치고 개최 직전까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 주정차, 폐기물처리, 위생관리, 의료지원, 관중참여까지 각 분야별로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올림픽기념사업단 천장호 단장은 “평창올림픽의 기억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는 각계각층이 모여 역사상 가장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치룬 자긍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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