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7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민관협력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2018년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셀프24시 무인빨래방 홍천연봉점, 연봉불가마사우나, 삼성오에이, 전원테크, 신영타일, 소다만닭갈비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가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상점, 학원, 병원 등에서 판매하는 물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총 3회 중 마지막으로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 봉사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총 3개의 단체가 올해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헌 박사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졋다.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복나눔가게 사업,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행복나눔, 두드림데이’를 발표했다.

한서라이온스클럽은 홍천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했던 주거환경개선활동, 김장나눔 봉사활동, 농촌일손 돕기 사업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이웃은 홍천연탄은행사업과 홍천읍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발표해 단체별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홍천군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남궁호선 읍장은 “이번 교육이 단체별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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