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철원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31명에게 370만원 상당의 '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실버카를 지원받은 홍00 어르신(84세)은 “다리가 아파서 외출하기 힘들어 정말 필요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실버카는 제동장치와 의자가 있는 유모차 형태의 어르신 보행보조기구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에 도움을 준다.
철원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유모차를 끌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마음이 쓰였는데 이렇게 실버카를 전달해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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