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남성듀오 캔이 오는 12월 2일 낮 12시 발매를 예고한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 녹음실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CKP컴퍼니는 29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캔의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컨셉 포토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컨셉 포토에는 빨간색 체크셔츠를 입은 배기성과 검정색 라이더자켓을 입은 이종원이 녹음실에서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모습의 두 멤버는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만큼 열심을 다해 녹음과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의 사진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배기성과 이은비는 녹음실 마이크 아래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 산타 모자를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캐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 CKP측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표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앨범에 참여했다.보는 것 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모두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곡을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캔은 지난 9월 5일 5년만에 발매한 신곡 ‘원츄’와 지난 12일 배기성의 솔로 앨범 ‘애달픈’을 발매하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방송뿐만 아니라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배기성은 지난 9월 랩퍼 마미손의 ‘소년점프’에서 피쳐링에 참여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쇼미더머니 777’의 특별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4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OST ‘사랑받지 못해서’로 약 12년 만에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캔은 오는 12월 2일 낮 12시에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 를 발매한다.
<사진자료제공 - KG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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