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주거니 받거니’로 성인가요계 최고의 샛별로 떠오른 설하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축제로 꼽히는 ‘2018 송도맥주축제-뮤직페스티벌’ (이하 ‘송뮤페’) 무대에 오른다.
타고난 끼와 탄탄한 가창력 수준급 댄스까지 겸비, 올 여름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며 넘치는 흥을 보여줘 ‘페흥녀’에 등극한 설하수가 25일 열릴 예정인 ‘송뮤페’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책임지게 됐다. 당초 24일 시작할 계획이었던 ‘송뮤페’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공연이 취소돼 25일이 오프닝 공연이 됐다.
설하수는 최근 청평에서 열린 ‘제1회 모모 슬로우파크 썸머 페스티벌-특집 가요세상’ 맹호부대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축제’ 춘천 ‘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히트곡 ‘주거니 받거니’ 리믹스 번전을 시작으로 ‘사랑의 배터리’ ‘아모르파티’ ‘여행을 떠나요’등을 메들리로 들려주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발산, ‘페스티벌흥녀’로 축제를 뜨겁게 달궜다. 설하수의 흥이 넘치는 공연은 관객들이 동영상으로 제작해 SNS 유투브 등에 올려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답게 색다른 콘셉트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는 설하수는 ‘송뮤페’에서도 올 여름 축제를 뜨겁게 만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성인가요의 중장년 팬 층은 물론이고 ‘1929’ 세대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송도맥주축제’는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올해 부산불꽃축제 등 전국 유수의 관광 축제를 제치고 인터파크 행사분야에서 예매 순위 1위로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 연령별로는 19~29세가 62%로 압도적으로 많다.
축제를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은 역대급 라인업이 등장하는 라이브 콘서트. 록밴드 힙합 EDM 파티까지 다채로운 장르 공연이 펼쳐진다. 트로트를 대표해 무대에 서게 된 설하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뮤페’ 무대에서 ‘페흥녀’ 매력발산을 예고한 설하수는 오는 9월 2일에는 KBS1 TV 장수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에 출연해 퀴즈프로그램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홈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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