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구경찰서는 관내 모든 학교가 하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예방 및 선도활동은 방학기간 중 부모나 학교의 지도·감독을 벗어나 공원 등 개방된 장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범죄 취약지에 대한 특별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교육청, 각 학교와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는 등 유관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채팅 등을 통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들의 안전한 온라인 문화 정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양구경찰서 강석현 서장은 “하계 방학기간은 청소년들에게 각종 유혹이 많아지는 시기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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