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구경찰서는 노인 인구가 증가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노인안전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치안 활동은 지난 15일 양구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9일 남면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노인대학 수강생 9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노인교통안전교육, 치매, 실종예방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양구지역 내의 노인 인구율은 지난 5월 31일 기준 전체 인구 2만3,517명 대비 65세 이상은 4,261명으로 18.1%를 차지하고 있다.
양구경찰서 강석현 서장은 “양구지역은 최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노인이 범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6월말까지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노인의 특성과 사회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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