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SBS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부자관계인 배우 남경읍과 남궁민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화제이다.
타고난 매력의 바람둥이로 사고를 치는 철부지 아버지 남경읍과 비연애주의자로 사랑에 냉정한 아들 훈남(남궁민)의 상반된 이미지가 어우러져 보여주는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성격이나 생각이 너무나 다른 남경읍과 훈남이지만 매력만큼은 누가 봐도 쏙 빼닮은 부자지간인 두 남자의 티격태격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 남경읍과 남궁민의 자연스러운 연기호흡이 더해져서 둘의 ‘父子케미’는 더욱 빛을 발한다.
남경읍의 소속사 mbg엔터터엔먼트 측은 “남경읍과 남궁민의 촬영장 분위기도 훈훈하다.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는 꼼꼼하게 호흡을 맞춰보며 촬영 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전했으며, 둘의 완벽한 연기는 고스란히 드라마에서 드러나며 ‘부자맨스’를 뽐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자신과 어머니에게 상처를 준 아버지 남경읍이 밉지만 그러면서도 퉁명스럽게 챙겨주는 아들 훈남과, 철없는 아버지로 여겨지며 냉대를 받지만 그래도 아버지로서의 노릇을 하려고 노력하는 남경읍의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훈훈하게 조화를 이루어 앞으로의 둘의 케미에 시청자들은 관심을 높이고 있다.
남경읍과 남궁민의 ‘父子맨스’가 빛이 나는 드라마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SBS에서 방영된다.
[사진=mbg엔터테인먼트, 드라마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