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상업고등학교는 관내 부사관경영과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육군 제 2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영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병영체험활동은 학교와 23사단의 협약 사업에 의한 것으로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군간부로서의 리더십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제식훈련, 체력단련, 화생방, 각개전투, 야간 행군, 안보교육 등과 아침·저녁 점호 활동, 야간 불침번 등으로 진행됐다.
육군 제23사단 신교대 홍준엽 대대장은 “미래의 부사관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군 체험활동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체험기간 동안 서로 격려하며 훈련에 임한다면, 어떠한 역경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직한 동료들과의 값진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동해상업고등학교 강석만 교장은 “협조해 주신 육군 제23사단 사단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힘들 수도 있지만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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