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화천군은 오는 28일 봄 여행주간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2018년 DMZ평화관광투어’를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DMZ 평화관광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27회에 걸쳐 870명이 화천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모객과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은 매주 토, 일요일 2회, 예약인원은 20명 이상일 경우 운영된다.
여행코스는 춘천역~산소길~중식~칠성전망대~평화의댐, 세계평화의 종공원, 물문화관~춘천역으로 짜여졌다. 상품가격은 1인 당 8,000원(중식 미포함)이다. 3세~미취학 아동 4천원, 2세 이하는 무료다.
투어 전 일정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에서도 홍보를 위해 5월 중 팸투어 2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천군 문화정책과 관광홍보담당은 “산천어축제와 토마토축제, 쪽배축제 뿐 아니라 DMZ 관광상품을 포함한 사계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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