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7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이나 카카오맵에서 ‘무인민원발급기’ 또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검색하면 가장 가까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주식회사 카카오와 ‘국민이 알면 편리한 민원정보 서비스’ 업무협약을 7일 체결한다. 행안부는 ‘카카오’에 무인민원발급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로 다음과 카카오맵에서 ‘무인민원발급기’ 또는 ‘무인민원발급창구’라고 검색하면 가장 근거리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위치를 바로 알려주고 찾아가는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이용자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찾아 가고자 하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위치를 클릭하면 운영시간, 지자체 누리집이 안내되고 발급민원, 수수료, 담당자 전화번호, 이용방법 등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본 서비스는 행안부에서 별도 예산과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민간기업 (주)카카오에 정보를 제공해 서비스 되는 것으로 국민 편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혁신 사례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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