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태백시 관내 황지로타리클럽은 지난 달 26, 27일 양일간 상장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상장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가구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취약한 주거환경에도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황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570만원을 들여 수리에 필요한 물품과 재료를 구입하고 2가구의 도배, 장판, 방문, 샤시 교체, 내부천정공사, 페인트칠,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를 직접 실시했다.

황지로타리클럽 김성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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