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다짐하기 위한 ‘횡성군민 한마음 섬강변 걷기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횡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체육회 주관, MG횡성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 5월 14일 강원도민체전을 하루 앞두고 2018명이 참여한 국내 단일장소 최다인원 릴레이허그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기록원(KRI) 최고기록에 도전한데 이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열기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다.
걷기구간은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횡성댐에서 돌아오는 20.18km와 마옥 회전교차로에서 돌아오는 12.018km 2개 코스로 나눠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연도인 2018년의 숫자에 맞춰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걷기대회는 먼저 종합운동장에서 행사안내와 몸 풀기 준비운동 진행 후 출발해 각 코스별 반환지점을 돌아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횡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주자에게는 반환지점에서 행운권이 지급되고 반환 후 종점에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횡성군청 도시행정과 이태우 과장은 “이번 걷기 대회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횡성군민의 하나 된 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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