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군의 규제개혁 추진에 공이 큰 유공공무원 13명에게 포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은 그동안 2년 연속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정부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및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그리고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지방규제개혁 유공자 포상과 인센티브 지급 평가는 ▲ 걷어내는 규제·지역생생 프로젝트 규제발굴 ▲ 불합리한 지자체규제 정비 ▲ 행태개선·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 지역투자 기반조성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등 규제발굴 실적을 반영해 평가했다.
유공공무원 13명에게는 고성군수 표창과 시상금 총 2,500천원이 지급되고 인센티브로 근무성적평정 및 성과상여금 가산점이 부여된다.
고성군청 윤승근 군수는 “이번 시상은 규제개혁 추진에 힘써온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타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추진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어 좀 더 적극적으로 규제개혁 추진에 앞장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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