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드라마 ‘슈츠(suits)’가 장동건 박형식을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장동건이 ‘신사의 품격’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컴백작으로 ‘슈츠’를 선택한 것. 여기에 ‘힘센여자 도봉순’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한 박형식이 차기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출연을 결정, 최강 남자 투탑 라인업을 탄생시켰다.
‘슈츠’는 현재 미국에서 7시즌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최변)’ 역을 맡아 성공한 남자의 섹시한 여유로움과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7년의 밤’ ‘창궐’등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장동건은 ‘슈츠’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극 중 장동건(최변 역)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한 ‘고연우(고변)’ 역은올해 가장 주목 받으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박형식이 연기한다. 괴물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신입 변호사로 변신, 흐뭇한 브로맨스와 달달한 로맨스를 오가며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슈츠’는 2018년 상반기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 C&C,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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