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노을빛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황태자 홍원빈이 방송계에서 ‘믿고 쓰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어 화제다.
데뷔곡 ‘폴 인 러브’에 이어 ‘노을빛 사랑’이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사랑노래재주꾼’을 줄여 ‘사랑꾼’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은 홍원빈은 노래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드라마에서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래서 ‘안 쓴 관계자는 있어도 한 번 캐스팅 한 관계자는 없다’는 말처럼 홍원빈과 호흡을 맞춘 관계자들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러브콜을 보내 연기자로서 꾸준하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올 추석 연휴기간에는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대중과 만나게 됐다. KBS 추석특집극 ‘언제나 해피엔딩’과 ‘13월의 로맨스’에 연이어 출연, 스타가수 역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주인공의 아빠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원빈은 일본판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킬러역으로 출연하는 등 훤칠한 체격과 준수한 외모, 가수 데뷔전 모델 활동을 통해 익힌 노하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트프웨어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연기자로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홍원빈은 9월 22일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에서 ‘노을빛 사랑 일산 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노래실력은 물론 댄스, 기타 연주 등 홍원빈의 다양한 재능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노을빛 사랑’을 시작으로 ‘누가 울어’ ‘찻집의 고독’ ‘빈 지게’ 등 가요 명곡과 ‘사랑의 트위스트’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등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를 홍원빈 스타일로 새롭게 노래할 계획이다.
또한 엘비스프레슬리의 ‘하운드 독’을 들려주며 화려한 기타춤을 선보이고 모델 출신다운 패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있다.
가수와 연기자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홍원빈이 보여줄 콘서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코리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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