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립화목원은 산림청 주관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및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특별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화목원 반비로에서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상 수상 작품을 포함해 지난해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작과 수령이 20년이 넘은 무궁화 우수분화 48여 점을 전시해 나라꽃 무궁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나라꽃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과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장 사진 등을 무궁화 분화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이준희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의 우수한 무궁화 품종 개발 및 관리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나라꽃의 위상과 나라 사랑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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