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완벽 비율 몸매,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로 ‘트로트 비너스’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강소리가 정통시장 알리미로 활약해 화제다.
강소리는 충정남도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전국 곳곳의 정통시장을 소개하는 KBS 1TV ‘6시 내고향’ ‘장터 한바퀴’ ‘김종하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시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상냥한 애교와 붙임성 있는 성품으로 상인은 물론이고 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다양한 시장 체험을 한 강소리는 ‘단둘이야’ 무대를 선보이며 동부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소리의 맹활약은 3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소리는 성인가요 3세대 대표주자로 떠오르는 기대주. 2012년 ‘사랑 도둑’으로 데뷔해 장윤정 홍진영이 뒤를 이어 성인가요를 책임질 재목감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 4월 신곡 ‘단둘이야’를 발표하며 성인가요프로그램만이 아닌 MBC뮤직 ‘쇼챔피언’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인 가요 팬 층을 넓히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단둘이야’는 ‘사랑했나봐’, ‘긴 하루’ 등을 만든 작곡가 진해성이 작사·작곡한 미디움 템포의 트로트. 여기에 홍영주가 안무를 담당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발표된지 2개월 만에 전국 어디를 가든 박자에 맞춘 후렴구 응원은 물론이고 객석에서 떼창까지 할 만큼 아이돌 못지 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강소리는 ‘단둘이야’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최근 KBS ‘가요무대’에 첫 출연한데 이어 ‘6시 내고향’까지 성인 가요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방송에 연이어 등장하며 트로트 대세다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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