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사)강원컨벤션뷰로, 국제고체이온학회 한국 조직위와 함께 ‘2019국제고체이온(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lid State Ionics) 컨퍼런스 총회’를 강원도 평창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23일 이탈리아 파듀아에서 열린 ‘2017국제고체이온컨퍼런스 총회’에서 2019년 차기 개최지 결정을 위한 경쟁도시인 중국 베이징과 치열한 경쟁에서 최종 선정됐다.
고체이온(Solid State Ionics)은 고에너지 응축형 배터리 및 연료(high energy density batteries, fuel), 전기분해 세포(electrolysis cells), 배출 촉매와 센서(emission catalysts sensors), 감응형 태양전지 등과 같은 많은 청정에너지의 핵심기술 기반을 형성한다.
국제고체이온학회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연구 관련 산학연 과학자와 연구생들로 구성된 약 30개국, 1천여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모이는 중대형 컨퍼런스다. 2년에 한번 미주, 유럽, 아시아 세 대륙을 순회하며 2019년 6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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