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다문화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교감단)과 22일(교장단)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군 허브나라 농원에서 ‘다문화이해교육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정책 운영 학교와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운영자 80명을 선정했다.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가인 장한업 교수, 이희수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연수에서 다뤄지는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미래, 국제이해교육,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교 운영자들이 바람직한 다문화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원도교육청 교육안전과 김준기 과장은 “다문화 교육의 시작은 모든 학교구성원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강원도의 국제결혼가족 특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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