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서양화가 김애란 작가의 갤러리 첫 오픈 초대展이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로에 위치한 갤러리빈치에서 열린다.
‘황홀-그 찬란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갤러리빈치 최다영 관장의 레오나드로 다빈치를 모티브로 한 첫 오픈 전시다.
김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줄 곧 부모님을 따라 전시회를 다녔다. 어머니는 그림 작품 보는 걸 좋아하셔서 주말이면 항상 저를 데리고 갤러리에 가셨다. 그러다 보니 예술을 접하는데 있어 특별한 계기가 없이도 그림을 그리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삶을 살게 됐다”고 했다.
갤러리 빈치 최다영 과장은 “모티베이션을 기반으로 오픈 한 갤러리빈치는 특정 예술 분야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지향하며 심신이 지치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 삶의 한 부분에 있어서 위안이 되는 갤러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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