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나경 기자] 지난 1일 오후 2시 개방을 시작한 6개보 중 금강 공주보, 낙동강 창녕함안보는 2일 오전 개방이 완료된데 이어 합천창녕보, 강정고령보 등 나머지 4개보도 4일 오전 7시까지 개방목표수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4개보 중 낙동강 달성보는 2일 오후 3시, 영산강 죽산보는 3일 오후 1시, 낙동강 합천창녕보는 3일 6시 목표수위에 도달했다. 수위가 가장 많이 내려간 강정고령보를 마지막으로 모든 보가 목표수위에 도달 완료했다.
6개 보 지역 농업용 양수장 63개소와 지하수위도 개방 이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수장의 경우 2일 목표수위에 도달한 금강 공주보(3개소), 낙동강 창녕함안보(15개소)에 이어 이번에 완료된 4개보도 양수장 가동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수위도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6개보 관측정 112개소 모니터링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앞으로도 6개보에 대해 시설물, 수질, 수생태계 등 분야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질오염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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