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중저음의 달콤한 목소리로 성인가요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박태산이 하이웨이킹 도전에 나선다.
최근 리듬감 있는 트로트곡 ‘노을빛 사랑’으로 활동 중인 박태산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고속도로 하이샵에 ‘홍원빈(본명 박태산)의 명품 트로트 메들리’를 발표, 성인 가요를 사랑 하는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박태산은 배호 나훈아 등의 명곡들을 중저음을 살린 가창으로 소화해내 메들리의 기본인 애창용은 물론 감상용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메들리 앨범의 제작은 금잔디를 ‘고속도로 여왕’으로 탄생시킨 ‘현레코드’에서 맡아 체계적인 유통과 적극적인 홍보로 ‘고속도로의 제왕’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4월 선보일 박태산의 메들리는 DVD로도 제작돼 탄탄한 무대 매너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메들리 앨범을 발표하며 인기 몰이에 나선 박태산은 방송과 행사 등 다양한 무대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노래교실에 초대받아 트로트 팬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TV, 라디오 등에 출연해 매력적인 솜사탕 보이스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달 27일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충청도 아줌마’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수 데뷔전에 모델로 활동했을 만큼 훤칠한 체격과 남성스러운 외모를 소유한 박태산은 4월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KBS 단막극 ‘언제나 해피엔딩’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 출연이 예정돼 있다. [사진제공 윌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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