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그룹 틴탑의 니엘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날 울리지마’ 컴백 무대를 가졌다.

니엘은 1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솔로 앨범 ‘LOVE AFFAIR…’의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 무대의 첫 선을 보였다.

니엘은 부드러운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화이트 블라우스 의상을 입고 턴 동작과 함께 옷을 휘날리며 독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랩 파트가 시작되자 강한 남자의 모습이 연상되는 가죽 자켓의 의상으로 체인지 돼 비주얼 적으로 변화를 줬다.

마치 무용수처럼 선을 그리 듯 부드러우면서 파워풀한 동작의 독무가 더욱 니엘을 섹시하게 만들었으며 떠나가는 사랑을 붙잡는 남자의 감정을 최대로 표현해 내기 위해 독무의 비중을 높이며 ‘순정섹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타이틀 곡 ‘날 울리지마’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곡으로 이미 자신에게 마음이 차갑게 굳어 버린 그녀를 보내며 ‘날 울리지마’라고 외치지만 마음으로 혼자 울고 있는 강인한 남자의 심정을 나타냈다. 빈티지한 비트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로 니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만나 슬픈 상황을 더욱 슬프게 만들어 주는 곡이다.

‘순정섹시남’ 니엘은 두 번째 솔로 앨범 ‘LOVE AFFAIR…’의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로 20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사진제공 Mnet ‘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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