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이규한이 이민호로 변신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에서 독보적인 순발력과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규한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이민호로 변신한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이민호와 전지현이 처음 만난 장면을 패러디하며 옷장을 열어보고 있다. 이어 촬영 중간 휴식을 취하며 스텝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콩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이규한은 극 중 인어 역할을 맡은 황석정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지난 주 방송에서 갑작스레 뺨을 맞거나, 얼굴에 와인 세례를 맞는 등 온갖 수난을 당한 바 있는 이규한이 이번 주에도 ‘이규한 수난시대’를 계속 이어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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