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통일준비위원회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한반도 평화통일’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 대선 직후 열리는 첫 번째 국제회의로 차기 미국 행정부의 북핵문제 등에 대한 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미·중·일·러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함께 북핵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차기 미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향방과 한미 관계 등을 전망해 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북핵문제 해결 방안과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 하에 북핵문제와 남북관계에 대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시각을 살펴보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통일준비위원회는 이번 세미나가 동아시아 주요 국가들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보다 활발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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