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지일주가 ‘수영부 단짝 브로’의 매력을 한껏 내뿜은 ‘분노의 계단뛰기’ 현장이 공개됐다.
남주혁과 지일주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각각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한 개성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 준형의 수영부 베프로 능글능글한 처세술의 달인 조태권 역을 맡았다. 이들은 스물한 살 청춘의 시작점을 함께하며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찾아 나아가는 뜨거운 여정을 펼쳐간다.
특히 지일주는 데뷔 9년차 초특급 중고신인으로 올 한해만 해도 세 작품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세’로 떠오른 상태. 이전 작품에서의 ‘나쁜 남자’ 이미를 버리고 밝고 긍정적이며 의리 있는 조태권으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주혁과 지일주의 땀 냄새 가득한 현장이 공개돼 남다른 관심을 얻고 있다. 눈에 독기를 품고 계단 뛰기를 한 남주혁이 호흡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잘못을 빌고 있는 지일주의 모습이 포착된 것. 땀을 뻘뻘 흘리며 토끼뜀으로 계단을 뛰어오르는 남주혁과 안절부절 못하는 지일주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준형과 태권은 굳이 말을 안 해도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수영부 베프’로서 깊은 우정을 지니고 있다”며 “남주혁과 지일주의 차진 호흡이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시너지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한 재미로 채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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