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 행정자치부,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전국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자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부처와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와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역할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사)한국자원봉사문화는 2014년도부터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퇴직자를 중심으로 진로교육 관련 소양, 이론, 실무 등 4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수요가 있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있다.
교육부 측은 이번 협약식으로 퇴직자는 물론 학부모, 대학생, 전·현직 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자원봉사자가 모집돼 시·도의 각 센터에 배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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