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뉴질랜드 국제교류단 중학생, 교장, 교사, 학부모 등 26명이 지원청을 방문하고 한국문화와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뉴질랜드 서머빌 인터미디엇 스쿨(Somerville Intermediate School) 방문단은 원주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면서 원주삼육중학교를 방문해 수업과 학교스포츠 클럽활동 등 또래 한국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직접 참여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2015년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원주 한지문화관, 전통시장, 주변 놀이시설 등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교육지원청 권정한 교육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학생들이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는 일방향 교류에서 벗어나 상호 방문이라는 의미 있는 국제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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